
대회는 지난달 26일부터 2일까지 경산 남천 둔치 일원에서 열린 ‘경산만화축제’ 프로그램으로, 전국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스토리텔링 능력을 펼치는 자리였다.
학생들은 그동안 쌓은 미적 감각과 성실한 태도를 바탕으로 자신들만의 개성 있는 작품을 완성했다.
한연수 학생은 “그림을 그릴 때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진로로 이어가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다”고 했고, 이룬 학생은 “언니와 함께 대회를 준비하면서 서로 도와가며 성장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앞으로 더 멋진 작품을 그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형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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