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행정 분야 ‘전국 최초 교동 음식물 수거 실명제’, 시정혁신 분야 ‘대구·경북 통합 환승체계 구축’ 최우수 사례 선정

이번 경진대회는 대구시와 구·군, 공공기관에서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달성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는 자리로 공직 내 적극행정과 혁신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0개의 우수사례에 대해 온라인 시민투표를 실시하고 전문가와 시민평가단의 현장 심사를 거쳐 분야별 최종 순위를 확정했다.
그 결과 적극행정 분야에서는 ‘전국최초! 교동음식물 수거 실명제로 악취도 잡고 시민의 마음도 잡다’(중구 환경과), 시정혁신 분야에서는 ‘교통비 반값, 대구·경북 하나로 잇다’(대구시 버스운영과)가 각각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적극행정 분야 우수사례로 ‘지금 주차 가능한 곳 어디? 실시간 스마트폰으로 확인하세요’(수성구 정보통신과), ‘17년간 방치된 도심 폐기물처리장, 첨단 이차전지 재활용 산업단지로 재탄생’(대구시 에너지산업과), 시정혁신 분야 우수사례로 ‘AI기반 신호케이블 변경 자동감지시스템 개발로 스마트 점검체계 구축’(대구교통공사), ‘AI기반 맞춤형 고독사 예방관리 - 365일 24시간 안심올케어’(대구시 복지정책과)’가 선정됐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한 사례들이 시정 전반에 널리 확산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직 내 적극행정과 시정혁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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