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해 GAP 제도의 정착과 안전 농산물 생산 확산을 위해 마련돼, GAP 인증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우수 농가와 단체를 선정·시상했다.

예천참복숭아사업단은 복숭아를 주력 품목으로 GAP 인증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며, 체계적인 농장 관리와 안전성 확보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얻고 있다.

특히 농약 사용 기록과 생산 이력의 투명한 관리, 정기적인 토양 및 수질 검사로 재배 환경의 안전성을 높였으며, 수확 후 선별 과정에서도 위생 기준을 엄격히 적용해 안전 농산물 공급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복 대표는 “GAP 인증은 소비자에게 안심을 드리는 약속이다. 앞으로도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완우 농정과장은 “이번 수상이 지역 농가들의 GAP 인증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예천 농산물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