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교육감, 간부 및 학교장 등 100여명 종교계 수능 기원 행사 참석

▲ 대구시 교육청 소속 교육계 기관장들이 5일 ‘갓바위 축원 행사’에 참석, 엄마의 심정으로 대구 수험생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 대구시 교육청 소속 교육계 기관장들이 5일 선본사 ‘갓바위 축원 행사’에 참석, 대구 수험생들의 고득점을 기원한 뒤 기념촬영을 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3일 예정인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5일, 10일, 11일 3일간 '종교계와 함께 하는 수능 고득점 기원 행사’를 펼친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학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학부모들과 함께 대구수험생의 고득점을 기원한다.

릴레이 기원행사는 5일 오전 11시 30분 선본사‘갓바위 축원 행사’를 시작으로 10일 오전 6시 봉산성결교회‘수험생을 위한 특별새벽기도회’, 11일 오전 11시에는 천주교대구대교구청 성모당의 ‘수능 고득점 기원 미사’에 참석하는 것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사찰, 교회, 성당 등 곳곳에서 간절히 두 손을 모으고 계신 학부모님들과 함께 엄마의 심정으로 대구 수험생들을 위해 기도하겠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미래를 준비해 온 수험생들의 노력에 따뜻한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끝까지 후회 없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저마다 원하는 결실을 거두길 두 손 모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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