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8일까지… 국가 정책·지역 개발 위한 기초자료 활용

▲ 봉화군은 2025년 인구주택 총조사 조사원들에게 교육을 하고 있다.봉화군제공
봉화군은 지난 1~18일까지 관내 20% 표본 조사구에 거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거처를 대상으로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가장 큰 규모의 국가 통계조사로, 인구와 가구의 규모 및 특성을 파악해 국가 주요 정책 수립과 지역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주민 편의와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난 달 22일부터 진행된 인터넷 및 전화조사에 미참여한 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는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이용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 항목은 △국적 △종교 △교육 수준 △혼인 상태 등 인구 35개 항목, 가구 14개 항목, 주택 6개 항목 등 총 55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봉화군은 안전하고 정확한 통계조사를 위해 지난 달 13~14일, 조사원 29명을 대상으로 조사 절차와 태블릿PC 활용 방법 교육을 실시하며 조사 품질 향상에 만전을 기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와 봉화군의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통계조사다.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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