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는 6일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 동산관에서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튜브 ‘대구소방’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돼 전 직원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었다.

기념식에는 송화문화재단 박윤경 회장을 비롯한 장학재단, 소방 관련학과 교수, 유관기관, 협력단체,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유공자 포상은 녹조근정훈장에 달서소방서장 김형국, 대통령 표창에 소방안전본부 소방정 추주희, 소방령 주정희, 국무총리 표창에 강북소방서 소방령 황칠석이 수상했다.

또 지역사회 안전문화 조성과 장학사업에 기여한 송화문화재단, 사야장학재단, 금복문화복지장학재단, 서한장학문화재단 등 4개 장학재단은 감사패를 받았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기념사에서 “대구소방은 첨단 기술과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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