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기업 참여, 현장 면접·취업 상담 등 일자리 한마당

▲ 대구 북구청이 구직자와 기업이 직접 만나는 대규모 채용 행사를 열어 지역 일자리 현장을 만들었다. 북구 제공
대구 북구청이 구직자와 기업이 직접 만나는 대규모 채용 행사를 열어 지역 일자리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고 6일 밝혔다.

북구청은 오는 12일 오후 2시 대구복합스포츠타운 시민체육관에서 ‘2025 행복북구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의 취업기회를 넓히고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광명티엠씨, ㈜영안종합관리, 영남대학교의료원, 잘만정공㈜, 아주운수㈜,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등 25개 기업이 참여해 생산·기술직, 사회복지사, 사무직, 운전원 등 다양한 직종에서 총 168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1:1 현장 면접뿐 아니라 채용대행 방식도 함께 운영돼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대구시 여성회관, 대구강북고용복지+센터, 북구시니어클럽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맞춤형 직업상담, 무료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금연교실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발판이 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확보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지속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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