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기업 참여, 현장 면접·취업 상담 등 일자리 한마당

북구청은 오는 12일 오후 2시 대구복합스포츠타운 시민체육관에서 ‘2025 행복북구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의 취업기회를 넓히고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광명티엠씨, ㈜영안종합관리, 영남대학교의료원, 잘만정공㈜, 아주운수㈜,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등 25개 기업이 참여해 생산·기술직, 사회복지사, 사무직, 운전원 등 다양한 직종에서 총 168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1:1 현장 면접뿐 아니라 채용대행 방식도 함께 운영돼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대구시 여성회관, 대구강북고용복지+센터, 북구시니어클럽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맞춤형 직업상담, 무료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금연교실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발판이 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확보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지속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김민규 기자
whitekm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