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우수기관… 은행권 12곳 중 1위

▲iM뱅크 제공
iM뱅크는 금융위원회가 주관한‘2025년도 비상대비훈련(을지연습) 강평’에서 45개 산하 금융기관 가운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은행권 12개 기관 중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iM뱅크는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은행은 올해 을지연습 기간 동안 민·관·군 대테러 통합훈련, 사이버테러 합동 대응훈련, 금융전산망 재난 복구훈련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비롯해, 안보 초빙 강연·현안 토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예비소산시설 이동훈련, LIG넥스원 구미공장 및 다부동 전적기념관 견학, 워리어플랫폼 안보전시회 참관 등을 통해 안보의식 제고와 위기대응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는 평가다.

iM뱅크 관계자는“2024년 시중은행 전환을 선포한 이후 글로벌 하이브리드 금융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역량을 확장해왔다”며“위기 시 은행 업무연속성계획(BCP)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은행권 최초로 EMP 방호시설 구축을 추진하는 등 위기 대응 체계를 강화한 결과 이번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는 iM뱅크의 성과를 인정해 올해 정부포상(대통령표창) 대상 기관으로 추천한 상태다.
앞서 iM뱅크는 2022년 충무실시계획 우수기관 선정 및 금융위원장 표창, 2023년 비상대비·민방위 활동 진흥 유공 국무총리 표창 등 꾸준히 관련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박영삼 영업지원그룹장은“앞으로도 고객의 자산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비상대비태세 확립과 금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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