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에 대한 경각심 제고 및 안전관리 강화 도모

▲ 고용노동부 영주지청 청사모습. 고용노동부 영주지청 제공
고용노동부영주지청이 지난 4일과 5일 관내 일반 사업장 및 공공기관 안전보건 종사자를 대상으로 권역별(영주, 상주)로 2회에 걸쳐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긴급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산업재해 사망자 감소 추세가 둔화되고, 특히 코레일 열차 사고 등 공공부문에서 중대재해가 있따르고 있는 상황에서 일반사업장 및 공공기관의 안전보건 담당자의 중대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권역별 2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관내 일반 사업장 안전관리자 및 지방자치단체·교육지원청 등 공공기관 안전담당자 195명이 참석했다.

교육 주요 내용은 △정부의 노동안전 종합대책, △5대 중대재해(추락, 부딪힘, 끼임, 화재·폭발, 질식) 예방을 위한 12대 핵심 안전수칙, △사업장 위험성 평가, △중대재해 사례와 예방대책 등으로 구성됐다.

심인섭 영주지청장은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에 발맞춰 관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안전 강화를 위한 노사의 실질적인 참여와 안전관리자의 적극적인 역할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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