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2동 문화탐방 및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 상호 기부

▲ 예천군 호명읍이 자매도시인 대구 수성구 고산2동을 방문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 상호 기부했다.예천군 제공
예천군 호명읍(읍장 김진모)이 지난 6일, 자매도시인 대구시 수성구 고산2동을 방문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김진모 읍장과 30여 명의 호명읍 단체장과 회원들이 참여했다. 양 지역 간 지속적인 우호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고, 주민 간 상호 이해와 교류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고산2동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발전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문화탐방 일정으로 삼성라이온즈파크와 간송미술관을 방문해 지역의 문화·체육 인프라를 체험하며 도농 간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이날 호명읍과 고산2동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상호전달하며, 나눔과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김진모 호명읍장은 “이번 방문이 양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매도시 간 교류를 확대해 지역 간 상생발전의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명읍과 고산2동은 지난 2023년 교류 협약 이후 매년 상호 방문과 주민 교류를 이어오며 우의를 다져오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양 지역의 유대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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