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 10월 31일 울릉도 아웃리치 활동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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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사회와 함께한 홍보 및 주민 소통 강화
경상북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배예경)는 경상북도 내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미설치 지역 장애인가족 발굴 및 지원 확대를 위해 울릉군을 방문해 ‘미설치 지역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이번 울릉도 방문은 센터 개소 이래 처음으로 진행된 도서지역 현장 아웃리치다. 경북 전역의 장애인가족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었다.
센터는 울릉군청 주민복지과, 울릉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울릉군 내 장애인가족 현황과 지역 내 복지 자원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울릉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를 방문해 경상북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주요 사업과 향후 협력 방안을 설명하며 상호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센터는 울릉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역할과 사업을 소개하며 미설치 지역 아웃리치 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 홍보를 통해 도서지역 주민들이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존재와 지원체계를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울릉도 방문을 통해 도내 미설치 지역에 대한 실태 파악 및 행정기관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울릉군 내 장애인가족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으며, 장애인가족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개선과 정보 접근성 향상에 기여했다.
경상북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도내 미설치 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아웃리치와 관계망 형성을 추진해 장애인가족 누구나 지역의 제약 없이 지원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배예경 센터장은 "울릉도라는 지역 특성상 접근성이나 전문인력의 부족, 사회적 약자 및 취약계층에 대한 인식과 지원의 부족으로 예산확보가 어려워 장애인 자립지원 및 직업이 현저히 열악한 현실을 확인했다"면서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과의 협의를 통해 경상북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지원 할 수 있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겠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