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화합 다지며 2015년 성공 신화 재현 의지 표명

이번 한마음대회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마을 이장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문경시의 간절한 염원인 2031년 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더했다.
이날 산양면 이장자치회는 ‘2015년의 성공 신화, 2031년의 미래로’를 구호로 내세우며 유치 기원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어 ‘평화의 함성, 우정의 드라마! 2031 유치를 강력히 염원합니다!’라는 구호를 제창하며 지역민의 뜨거운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했다.
김창규 회장은 “지역의 최일선에서 뛰는 이장님들이야말로 문경 발전의 핵심 동력”이라며 “오늘 한마음대회를 통해 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이 힘을 모아 2031년 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에 산양면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구자균 산양면장은 “2015년 대회는 문경의 저력과 시민 정신을 보여준 성공적인 행사였다”며 “2031년 유치를 통해 다시 한번 전 세계에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회로 삼자”고 강조했다.
신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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