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별미소농업인대학 졸업식 열려

▲ 참별미소농업인대학 참외과정 졸업생들이 이병환 성주군수와 내빈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성주군 제공
성주군이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인대학(참외과정) 졸업생 33명과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4기 참별미소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졸업식에서는 공로상 2명, 개근상 12명, 성적우수상 17명에게 상장 수여가 있었고, 교육과정 중 모범을 보인 박대규 학생회장에게 농촌진흥청장상이 수여되는 등 33명의 졸업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대규 학생회장은 “오늘 졸업이 배움의 마지막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 생각하며, 변화하는 농업환경 속에서도 계속 발전하는 농업인이 되어 기술 전파와 지역 리더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여러분의 열정과 배움이 성주 참외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참외 조수입 7000억원 시대를 여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농업인대학을 위해 현장 중심의 교육과 기술 지원을 통한 지속 가능한 참외농업 발전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설립된 참별미소농업인대학은 이번 제14기 33명의 졸업생을 포함해 총 59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참외산업을 선두로 농업조수입 1조원 달성에 기반이 되는 최고의 농업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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