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는 지난 2012년 대구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2015년 대구자살예방센터를 설치하고, 9개 구·군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시민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대구시는 정신건강 복지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보건복지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정신·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하는 등 지속 가능한 정신건강 증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태운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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