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의 한 아연·비철금속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1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6분쯤 봉화군 석포면 소재 한 아연·비철금속 생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진화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1시간 40여분 만인 10일 오전 1시 42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82㎡(25평) 규모 전기실과 배전반 7기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안효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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