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영주댐 전국건강걷기대회에 참가자들이 걷고 있다.영주시제공

이번 대회는 영주댐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시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영주시체육회 주최·주관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은 동호이주단지 삼거리를 출발해 △용미교 △용두교 △용마루 2공원을 지나 평은역사를 반환점으로 하는 코스를 걷게 된다.

대회 당일 오전 8시부터는 시민 편의를 위해 각 읍·면·동 지정장소에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되며,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기념품과 경품이 제공돼 행사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조한철 체육진흥과장은 “영주댐 건강걷기대회는 시민 모두가 건강과 행복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다. 청정한 영주의 자연 속에서 함께 걸으며 활기찬 에너지를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석사 △소수서원 △전통문화마을 무섬마을 △K-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선비세상 등 풍부한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대회와 함께 관광의 매력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