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북부노인복지관 제7회 세대공감 페스티벌 성황, 세대 잇는 ‘환경 감성 무대’

▲ 달성군은 10일 달성군북부노인복지관에서 제7회 세대공감 페스티벌 ‘우리가 그린(Green) 내일’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다. 달성군 제공
달성군이 세대 간 소통과 환경 보호를 결합한 이색 축제로 따뜻한 가을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달성군은 10일 달성군북부노인복지관에서 제7회 세대공감 페스티벌 ‘우리가 그린(Green) 내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부터 어린이까지 여러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세대 공감과 환경의 가치를 나누는 자리로 꾸며졌다. 행사장에는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군의회의장, 지역 어르신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축하 인사와 퍼포먼스를 이어가며 세대가 함께하는 지역사회의 의미를 되새겼다.

‘제로웨이스트 체험존’, ‘환경 뮤지컬 갈라쇼’, ‘반별 발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특히 어르신과 아이들이 함께 만든 무대는 큰 호응을 얻었다. 환경 메시지를 담은 체험활동과 세대공연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환경과 세대의 연결’이라는 주제를 따뜻하게 전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세대공감 페스티벌은 어르신들이 새로운 내일을 향해 나아가는 발걸음을 응원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세대가 함께 웃는 행복한 달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오는 12일 달성군노인복지관에서 ‘청춘복고! 행복볶고! 내일을 열어가는 우리’라는 주제로 ‘실버페스티벌’을, 14일에는 달성군남부노인복지관에서 ‘I AM 청춘 페스티벌’을 잇따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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