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E Week은 국내 중소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스마트 데이터·공정·품질 분야 엔지니어들의 실무 중심 강연과 외부 전문가의 디지털 전환, 인간 중심 스마트 제조, 확장현실(XR) 관련 강연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스마트 데이터 랩의 ‘LLM(대규모 언어모델)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및 시스템 구축’ 강의가 처음으로 공개된다.

중소기업이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활용을 통한 실질적 제조 혁신 방안을 탐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25~26일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지원센터 엔지니어와의 1:1 컨설팅 세션이 마련된다.

참가 기업은 컨설팅을 통해 각자의 기술 과제를 논의하고 구체적 개선 방향을 모색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스마트 제조 관련 최신 트렌드와 글로벌 산업 변화를 다루는 세션이 열리며, 참가자들은 제조 현장 적용 사례와 기술적 통찰을 얻을 수 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식사 포함)이며, 신청은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김덕영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장은 “SME Week은 중소기업이 스마트 제조의 새로운 흐름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제조 혁신의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는 애플이 세계 최초로 설립한 제조업 특화 R&D 지원기관으로, 스마트 제조 장비를 기반으로 중소 제조기업에 교육·컨설팅·분석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