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센터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역 아동센터 아동, 가족, 후원자, 종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예술 페스티벌 행사는 지역아동센터와 대상 아동들이 지난 1년 동안 각종 돌봄 프로그램에서 배우고 연습한 실력을 부모님과 후원 기관, 자원봉사자들 앞에서 발표하고, 전시회를 통해 갈고 닦은 작품을 뽐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모두 10개 팀이 공연에 참가해 댄스, 합창, 연주 등 다양한 무대를 펼쳤으며, 공연장 입구에는 아동들의 그림과 작품들이 전시돼 페스티벌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박경미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 “우리의 미래인 소중한 아이들에게 이번 페스티벌이 즐거운 추억으로 남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경산시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진규 기자
jgroh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