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산업 이끌 인재 육성 위해 지속 협력”…학생들 “큰 힘이 됐다” 감사 전해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는 10일 포스코노동조합이 재학생 지원을 위해 장학금 100만원과 장학증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포스코노동조합 김성호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4명이 포항대를 방문해 재학생 2명에게 각 50만원씩 전달하며 이뤄졌다.

포스코노동조합은 “지역사회와 산업 현장을 이끌어갈 인재들을 지원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앞으로도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형락 포항대학교 부총장은 “지역 인재들이 포스코를 비롯한 산업 현장에서 더욱 활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큰 도움이 됐다”며 “노동조합의 따뜻한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포항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의 진로 준비와 학업 지속에 실질적인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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