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100세의 초석을 다지다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를 주최로 열린 대회는 게이트볼 선수와 심판, 운영위원 및 내빈 160여 명이 참석했다.
게이트볼은 5명의 선수가 한 팀이 돼 각각의 선수가 공을 쳐서 게이트 3곳을 통과한 후 골폴에 맞혀 득점하는 운동으로 체력 소모가 적고 안전해 대표적인 실버 스포츠로 자리 잡은 운동이다.
이날 대회는 김산(시내 7개 동), 지례, 조마, 농소, 감문, 아포, 어모 분회 등 총 7개 분회에서 20팀, 110명의 선수가 참가해 1년간 기량을 갈고 닦은 지역 대표 선수들이 멋진 경기를 펼쳤다.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은 집중력을 잃지 않고 페어 플레이를 펼치면서 질서 있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게이트볼은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펼쳐 승부를 겨루는 운동으로 가족과 같은 화합이 필요하다”며“오늘 하루 화합하고 단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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