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동부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를 통합 지원하기 위해 성평등가족부, 경북도, 경북도경찰청, 포항성모병원과 협업해 운영되는 기관이다.
센터는 2025년 여성폭력 추방주간(11월 25일~12월 1일)을 맞아 ‘성폭력 예방을 위한 미술공모전 시상식 및 강연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포항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진행되며, 1부는 미술공모전 시상식, 2부는 ‘딥페이크 성폭력! 왜 그녀들은 프로필 사진을 내렸나?’를 주제로 한 강연회로 구성된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딥페이크 성폭력의 심각성과 사회적 파급력을 알리고, AI 기술이 사회적 책임과 윤리 의식을 바탕으로 발전해야 함을 강조한다. 이를 통해 여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회적 인식 개선과 폭력 예방을 도모할 예정이다.
참여자에게는 200㎖ 텀블러가 증정되며, 자세한 사항은 경북동부해바라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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