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속 안전사각지대 해소·대응 역량 강화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가 10일간 경로당, 어린이집, 유치원 등 30개소를 순회 방문해 생활안전, 교통안전, 보건 안전, 범죄예방 등 분야별 상황에 맞춘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교통안전 수칙,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응급상황 대처법 등 생활 밀착형 주제로 구성되며,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실제 위기 상황에서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모형 횡단보도 체험, 소화기 사용법 실습, 심폐소생술(CPR) 교육 등을 통해 대상자들이 직접 참여하며 안전 행동 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운영된다.
류백렬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교육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라며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맞춤형 안전교육을 확대해 재난 예방과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노진규 기자
jgroh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