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마을 참여, 군위형 마을만들기 성과 공유와 공동체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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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위군이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공동체의 비전을 함께 나눴다. 김민규 기자 | ||
이날 콘테스트에는 군위읍과 우보·효령·부계·의흥·산성면 등 9개 마을 주민과 공무원, 기관단체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변화를 심는 마음, 행복을 꽃 피우는 마을’을 주제로 각 마을은 1년간 추진한 사업과 주민 활동을 무대 공연 형태로 발표하며, 마을의 개성과 이야기를 담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군위군이 추진 중인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마을공동체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군위군농촌활력지원센터가 주관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기획한 점에서 지역형 주민자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군위군 관계자는 “행정이 아닌 주민이 중심이 되어 변화의 주체로 나서는 군위형 마을만들기가 정착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위군이 지역공동체의 행복을 가꾸는 대표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민규 기자
whitekm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