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포항지점·카포스 포항시지회 후원

이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각장애인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복지관은 울릉군을 포함한 경북 전역의 독거 시각장애인 가정에 총 134벌의 내의를 전달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포항지점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동참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병국 지회장은 “시각장애인분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개인적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김일근 관장은 “지역의 따뜻한 후원 덕분에 시각장애인 어르신들이 올겨울을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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