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탐색·직업체험 확대, 지역 학생 진로설계 기반 강화

▲ 대구 북구가 지역 중학생의 직업교육 활성화와 진로 탐색 지원을 위해 북구진로진학지원센터와 대중금속공업고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북구 제공
대구 북구는 지역 중학생의 직업교육 활성화와 진로 탐색 지원을 위해 북구진로진학지원센터와 대중금속공업고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 13일 이번 협약을 통해 북구 유일의 특성화고인 대중금속공업고의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중학생들에게 폭넓게 안내하고, 중학교 단계에서 다양한 직업 세계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기반으로 특성화고 진학을 희망하는 중학생 대상 맞춤형 직업체험 운영, 학과별 교육과정 안내, 진로 정보 제공, 직업교육 가치 확산 프로그램 등 다각적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중금속공업고는 미래 산업 분야에 특화된 전문 학과를 운영하며 지역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 있다. 학교 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중학생이 직업체험과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구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육협력을 강화해 지역 학생들이 조기에 직업교육의 가치를 이해하고,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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