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 대표는 이날 김윤덕 건설교통부 장관으로부터 훈장을 받았으며, 경북자동차검사정비조합 이사장을 5년째 맡고 있다. 1990년 경주에서 자동차정비업에 뛰어든 그는 35년간 정비 기술 고도화와 회원간 협력 강화에 힘써왔다.
그는 지역 사회 활동도 활발했다. ‘한국갱생보호공단 경주후원회 초대회장’, ‘경주교도소 교정협의회장’ 등을 맡아 ‘2006년 법무부장관 표창’, ‘2010년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또, 경주신라컨트리클럽에서 이사·감사·대표이사를 두루 역임했다.
윤기선 대표는 “오랜 시간 현장에서 함께 땀 흘리며 정비업의 가치를 지켜온 회원 여러분의 성원과 신뢰가 있었기에 이번 훈장을 수상할 수 있고, 이 상은 제 한 사람이 아닌 우리 업계 전체에 주어진 것이라 생각한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육운 산업이 더욱 성숙하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앞으로도 현장에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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