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페스타 in 경북' 11월 19일부터 4일간 구미코에서 개최- 'Design driven AI, 다시 디자인으로'를 주제로 디자인 전문 박람회 열어 - 6개 테마로 구성된 전시관·강연·체험 등 다채로운 콘텐츠 한자리에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재)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주관으로 ‘Design driven AI 다시 디자인으로’주제로 인공지능(AI) 기술과 디자인의 융합을 통한 지역 디자인 산업의 미래 비전과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디자인 전시는 △주제관△특별관 △어워즈관 △영디자이너관△비즈니스관 △기획관 등 6개 테마관에서 다채로운 디자인 콘텐츠를 선보인다.
메인 콘텐츠 주제관은 ‘디자인이 시대 감각을 이끌고 AI가 확장하다’를 주제로 창의와 기술이 결합된 전시가 펼쳐진다. 특히 국내 유명 회화, 동양화, 디자인 작가 5인의 작품을 생성형 AI, 영상 AI, 음악 AI 기술로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LED 구조물을 통해 디자인이 제시하는 방향성과 AI가 만들어내는 변화의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다.
특별관은 지난해 6월 구미로 본원을 이전한 (재)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의 디자인소재 아카이브 및 디자인 연구개발(R&D) 등 주요 특화 사업이 소개된다.
어워즈관에는 2025 우수디자인(GD) 선정작품 11점,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수상작, 삼성 갤럭시 사진 공모전 수상작 등 총 60여 점의 우수 디자인 작품이 전시된다.
비즈니스관은 경상북도 디자인산업 육성 프로젝트와 중소기업 디자인지원사업의 성과물 약 100여 점을 전시하고, 지역 디자인 기업의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지원한다.
영디자이너관은 세계일류디자이너양성사업(KDM+)의 우수 성과물 70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어린이들이 AI를 활용해 제작해보는 ‘AI 동화책’이 관람객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디자인 작품 전시는 물론 다양한 강연과 컨퍼런스가 열려 미래 디자인의 방향을 제시하고 기업들에게 디자인 비즈니스 인사이트 공유등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다각적인 홍보와 흥미로운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 경북 최초 열리는 디자인페스타 경북 2025 는 디자인 변화의 상징적인 출발점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구미의 기업과 디자이너, 청년 인재,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산업디자인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나아가 지역경제의 체질을 혁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이번행사를 통해 다양한 체험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소통하고자 전시 관람 외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보고, 즐기고, 느낄 수 있는 행사로 진행해 AI 영상동화 제작과 ‘AI 프린트 동화책 만들기’‘XR 기반 체감형 콘텐츠 체험’‘업사이클링 제품 제작’ 등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 램도 마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