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 기반 성장 지원·정책 안내… “지원서비스 확대 필요”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Main Biz, 메인비즈) 대구·경북연합회 산하 포항·경산·경주지회 임원진이 함께했다.
이들은 지역 기업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중심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부의 지원정책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지식재산센터는 해외수출기업을 포함한 중소·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각종 지식재산 지원사업과 올해의 주요 성과 및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3개 지회 임원진들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안정적 기업 성장을 위해 지식재산 경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 맞춤형 지원과 서비스 확대가 절실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도내 중소기업들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한 혁신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배상철 경북지식재산센터장은 “지역 민간단체와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이 단발성 행사로 끝나지 않도록,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식재산 지원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부용 기자
queennn@para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