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군, 운문면 공암리 온누리 복지회관 준공식. 청도군 제공
청도군 운문면 공암리 마을은 지난 13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암리 온누리 복지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공암리 마을의 기존 경로당은 그간 노후화로 인해 고령의 어르신들이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많았다. 이에 사업비 2억원의 군비를 투입해 대지 44평, 연면적 24평의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거실 1개, 주방, 화장실, 다용도실로 구성된 경로당을 신축했다.

이영우 공암리 노인회장은 “새로운 경로당이 마련되어 매우 기쁘고,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모여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동기 청도부군수는 “공암리 온누리 복지회관이 지역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소통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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