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웰니스 체험 프로그램 도입 등 논의

이번 방문에는 쩐 레 융(Tran Le Dung) 학교이사회 의장과 쩐 만 하(Tran Manh Ha) 총장을 비롯해 기획처장 등 주요 관계자 12명이 함께했다. 대표단은 글로컬대학 30사업 선정대학인 대구한의대를 먼저 방문한 뒤, 경산동의한방촌의 주요 체험시설을 시찰하며 자국 빈 지역 시민을 위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 도입을 논의했다.
최용구 촌장(한방웰니스산업경영학과 교수)은 대표단을 직접 안내하며 ‘2025 경주 APEC 글로컬 한방웰니스 특별체험장’ 운영 현황과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특히 △웰니스 로드투어(옥상 루프탑 벽화) △Lucky7 스탬프 투어 & 미션 체험 △싱잉볼 명상 공간 △피톤치드 산소흡입 체험실 △천년물 디톡스 한방테라피 △한약재 족욕 △천연 에센스 화장품 만들기 △향수 제작 △체형검사 및 운동처방 △스킨 & 네일 케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최용구 촌장은 “경상북도 일원의 3대문화권 관광 SOC사업과 연계한 운영 활성화를 통해 한방웰니스 산업의 세계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노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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