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웰니스 체험 프로그램 도입 등 논의

▲ 베트남 빈산업대학교 대표단과 대학 관계자들이 경산동의한방촌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글로컬대학 대구한의대학교와 경산시의 협력으로 글로컬 한방웰니스 특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경산동의한방촌은 최근 베트남 빈산업대학교(Vinh University of Industry) 대표단이 방문해 한방웰니스 체험 프로그램을 둘러보았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쩐 레 융(Tran Le Dung) 학교이사회 의장과 쩐 만 하(Tran Manh Ha) 총장을 비롯해 기획처장 등 주요 관계자 12명이 함께했다. 대표단은 글로컬대학 30사업 선정대학인 대구한의대를 먼저 방문한 뒤, 경산동의한방촌의 주요 체험시설을 시찰하며 자국 빈 지역 시민을 위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 도입을 논의했다.

최용구 촌장(한방웰니스산업경영학과 교수)은 대표단을 직접 안내하며 ‘2025 경주 APEC 글로컬 한방웰니스 특별체험장’ 운영 현황과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특히 △웰니스 로드투어(옥상 루프탑 벽화) △Lucky7 스탬프 투어 & 미션 체험 △싱잉볼 명상 공간 △피톤치드 산소흡입 체험실 △천년물 디톡스 한방테라피 △한약재 족욕 △천연 에센스 화장품 만들기 △향수 제작 △체형검사 및 운동처방 △스킨 & 네일 케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최용구 촌장은 “경상북도 일원의 3대문화권 관광 SOC사업과 연계한 운영 활성화를 통해 한방웰니스 산업의 세계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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