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인공지능(AI)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지역 기업 재직자들이 실제 업무 환경에서 AI를 실무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12월 12일까지 회차별로 이어지며 △생성형 AI 실무교육(유통·서비스) △AI로 완성하는 기획보고서 △경영지원팀을 위한 AI 실전 활용 등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이날 진행된 ‘사무직을 위한 AI 실무테크닉’ 과정에서는 생성형 AI의 주요 기능을 활용해 계획서와 컨설팅 보고서를 직접 작성해보는 실습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문서 작성 효율성 향상에 실제 도움이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포항상공회의소 관계자는 “AI 활용은 이제 특정 IT 분야에만 머물지 않고 제조·유통·서비스 등 전 산업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지역 기업 재직자들이 AI를 실질적인 경쟁력으로 연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