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소재·부품 산업 최신 기술이 한자리에...14개국 267개 기업·기관 참여

▲ ‘2025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 18일 엑스코 동관에서 개막했다. 사진은 개막식 장면. 대구시 제공

   
▲ 18일 개막한‘2025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을 내빈들이 둘러보고 있다. 대구시 제공

기계, 첨단소재, 부품 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5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 18일 엑스코 동관에서 개막했다.

오는 21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은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과 ‘국제첨단소재부품산업전’을 통합한 산업전시회로 올해는 14개국 267개사가 707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전시회 기간 동안 디지털 전환(DX) 및 인공지능 전환(AX) 기술을 중심으로 최신 제조혁신 기술이 선보인다.

‘제26회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DAMEX 2025)’는 170개사가 500여 부스를 마련해 공장자동화, 자율 제조,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공작기계, 설비, 제어기기 등을 전시한다.

‘제20회 국제첨단소재부품산업전’에는 국내외 97개 첨단소재 기업이 참가해 기계·자동차, 전기·전자, 반도체 및 방위 소재부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부품·소재 기술을 선보인다.

또 ‘방위산업 소재부품 특별관’에서는 공군군수사령부의 항공 부품을 비롯한 국내 방산 핵심기술을 소개하고 ‘반도체 소부장 특별관’에서는 첨단 공정 기술의 핵심인 반도체 공급망과 첨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술 트렌드가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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