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외식조리계열 황신영 학생 우수 로컬상, 지역 기반 창업역량 빛났다

▲ 대구공업대학교가 2025 대학 로컬크리에이터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호텔외식조리계열 1학년 황신영 학생이 우수 로컬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공업대 제공
대구공업대학교는 18일 “2025 대학 로컬크리에이터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호텔외식조리계열 1학년 황신영 학생이 우수 로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5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렸으며, 지역의 고유 자원을 기반으로 한 청년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대표 경진무대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지역 문화와 자원을 창업 모델로 발전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7분 발표와 5분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대면 평가를 통해 아이디어의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지역성 등을 평가받았다. 높은 경쟁률 속에서 황신영 학생은 차별화된 접근과 탄탄한 기획력으로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황신영 학생은 “준비 과정에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끝까지 도전해 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기쁘다”며 “학교에서 운영한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과 지도교수 멘토링이 큰 힘이 됐다. 이번 경험은 앞으로의 학업과 진로에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공업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계열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실무 역량을 함께 키우는 교육을 강화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 중심 수업, 로컬 창업 실습, 지역 협력 프로젝트 등 체계적인 교육 모델을 구축하며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수상은 학과의 교육 역량과 학생들의 뛰어난 잠재력을 입증하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