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교원 315명 대상, AI 기반 수업 혁신 집중 연수

▲ 대구시교육청이 지난 18일 진행한 ‘2025 School In a New Light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신장 직무연수’장면.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8일과 내달 8일 이틀간 초·중·고 교원 315명을 대상으로 구글(Google) for Education과 협력해 ‘2025 School In a New Light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신장 직무연수’를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19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교원의 수업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여 교실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크롬북을 활용한 스마트교실 구현, 구글의 교육 도구를 활용한 수업 확장 및 협업 모델 설계, 클래스툴즈를 통한 수업 설계 실습, 현직 교사가 전하는 ‘Gemini’의 실제 활용 팁과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활용한 협업 수업 사례 탐구 등으로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 활용 능력을 체계적으로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강은희 교육감은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디지털 리터러시와 인공지능 활용 능력은 교사들의 핵심 역량”이라며 “이번 구글 for Education과의 협력 연수는 교사들이 인공지능 기반 수업 혁신의 리더로 성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원들이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질 높은 교육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빅테크 기업과의 협력 기반 연수와 디지털 전환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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