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 대상 계약·하도급·노무 등 맞춤형 상담 제공

이날 상담에는 박철균 소비자과장과 김유진 조사관이 참여했다.
공정거래 이동상담은 공정거래법과 하도급법 관련 제도 설명과 함께, 지역 기업의 권익 보호와 편의 증진을 위한 무료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담회에서는 주요 정책 방향을 안내하고 기업 현장에서 빈번하게 제기되는 대금 미지급, 계약서 작성 미비 등 불공정 거래 사례에 대한 실무 중심 상담이 진행됐다.
특히 최근 개정된 법령과 기업이 반드시 준수해야 할 실무 기준을 상세히 설명하며, 지역 기업들이 불이익을 예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포항상의는 이종규 경영지도사, 황정석 공인노무사, 남도희 변호사를 초빙해 ‘비즈니스 전문상담’도 병행했다.
창업·기술·생산·노무·법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자문이 이뤄져 지역 기업, 소상공인, 예비창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포항상의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애로 해결과 공정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부용 기자
queennn@para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