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영천시에서 열린 올해 경북도 자원봉사 우수 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칠곡군 제공
칠곡군이 지난 19일 영천시에서 열린 올해 경북도 자원봉사 우수 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우수 시군 평가는 경북 지역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참여 및 활성화에 대해 정량 지표 6개 부문과 정성 지표 1개 부문을 포함해 총 7개의 지표로 구성돼 시부와 군부로 나눠 평가했다.

군은 자원봉사 참여 증가율과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실적평가, 행복마을만들기 추진실적 등 정량 평가와 ONE-ON氣 나눔, WITH-ON氣 나눔, POWER-ON氣 나눔 이라는 세가지 주제를 활용한 정성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재욱 칠곡 군수는 “이번 수상은 지역의 자원봉사자들이 한 해 동안 산불 피해와 수해 복구 등 지역을 넘나드는 실천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이러한 실천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 자원봉사 유공으로 정은애 대한적십자사 칠곡 북삼 봉사회장, 송태희 발(손)마사지 전문자원봉사단원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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