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화조사 20일부터…미완료 시 방문조사 실시

조사 대상은 2025년 12월 1일 기준 농림어업을 영위하는 모든 가구로, 대상 가구에는 국가데이터처가 사전에 안내문을 보내며, 20일부터 우선 실시되는 비대면 조사는 우편으로 받은 참여번호로 직접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에서 참여하거나, 콜센터를 통해 전화로 참여할 수 있다. 응답하지 않은 가구에 대해서는 12월 1일 ~ 22일까지 조사원이 방문해 태블릿PC를 활용한 대면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항목은 △성명, 성별, 생년월일, 국적, 농림어업 종사기간 등 공통 사항을 비롯해 △논 면적, 논벼 재배 면적, 밭 면적, 주요 과수 및 재배 시설 등의 농업 부문 △산림 면적, 채취업, 보유 어선 등 임업·어업 부문 △행정리 이장이 직접 조사하는 지역 조사까지 총 4종 133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모든 응답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안동시 관계자는 “한 분 한 분의 응답이 지역과 국가의 미래 정책을 설계하는 소중한 밑거름”이라며 “신뢰할 수 있는 통계가 작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비대면 조사 방식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황해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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