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권덕희 환경안전과장(58)이 (사)한국신지식인협회가 주관하는 2014년도 상반기 대한민국 신지식인 공무원 분야에 선정돼 화제다.

농촌마을인 봉화군 상운면 출신인 권 과장은 1983년 공직에 입문해 투철한 사명감과 창의적인 사고로 환경행정 업무의 전문가로 성장했다.

특히 2012년 구미에서 발생한 ㈜휴브글로벌 불산사고 수습을 위해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피해보상금 554억원을 확보하는 등 조속한 안정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증서는 내달 8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수여받을 계획이다.

권 과장은“이번 신지시인 선정은 경북도정 발전을 함께 노력해준 동료직원과 어려운 여건에서도 일선에서 묵묵히 일하는 환경인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재직기간 뿐만 아니라 퇴직 후에도 공직기간 동안 터득한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환경행정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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