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130명이 대피했다.

24일 오전 1시47분쯤 대구 중구 남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24일 오전 1시47분쯤 대구 중구 남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24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7분쯤 대구 중구 남산동 15층 규모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48대와 진화 인력 138명을 투입해 20여분 만인 오전 2시 13분쯤 불을 껐다.

이 화재로 아파트 주민 1명이 화상을 입었고, 4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