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예선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다. 경기장은 응원과 함성으로 가득했고, 지역 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이재희 청도농협 조합장은 “이번 대회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조합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문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회 종료 후에는 우승·준우승·3위 등 각 부문의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청도농협이 마련한 기념품이 전달됐다.
청도농협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게이트볼 및 노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노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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