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오미자 에이드, 전국 200개 읍천리382 매장에서 만난다

▲ 문경시가 읍천리382와 농산물 판매촉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하고 있다. 문경시 제공
문경시는 지난 24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최보규 읍천리382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카페 프랜차이즈 ‘읍천리382’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농산물과 브랜드,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도·농상생 모델 구현을 목표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문경시는 우수 농산물을 활용한 신규 메뉴 개발과 지역 농산물 상품화 등을 추진하며 동반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읍천리382’는 경북 경산시 자인면 읍천리382라는 시골 마을에서 시작된 로컬 농산물 기반 건강 디저트 카페로, 현재 전국 20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최보규 대표는 “문경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상생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달 말 문경 오미자 에이드를 출시해 전국 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문경 농산물이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안정적 수익을 확보하고, 산지 직거래 확대를 통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더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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