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런 가운데 어제 오전 신속한 출동과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울진소방서 소방관들이 화제다.
지난 6일 온정112치안센터 내 관사에서 황모(51)씨가 갑자기 쓰러져 울진소방서 구급대원 김진수 소방사와 김민수 소방사가 출동했다.
최초 신고당시 복통환자로 출동했으나, 극심한 흉통을 호소하여 초응급환자임을 판단, 즉시 구급차 내에서 응급처치를 하며 병원으로 이송했다.
그러나 이송중 환자 의식없음확인, 심정지발생으로 AED패치 부착과 전기충격 1회 실시 후 자발호흡회복을 확인하며 병원에 환자를 인계해하고 이들의 신속한 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
김진수 소방사는 “초응급환자에 현장에서 병원까지 거리가 꽤 있어병원 이송도중 심정지가 올 수 있다는 상황판단을 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있었다”며 "많은 시민들이 응급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부중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