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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김문오 군수는 1일 민선 6기 출범의 일성으로 “행복1 등 도시 달성으로 만들 것”이라고 천명했다.
김 군수는 이날 오전 10시 군청 대강당에서 가진 취임식에서“민선 5기를 잇는 중단 없는 군정 추진으로 대구의 뿌리이자 모태인 달성의 긍지와 자긍심을 지키고, 행복한 달성, 꿈이 이뤄지는 희망찬 달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와 같이 밝혔다.
김 군수는 또 민선 6기 군정 슬로건 ‘대구의 뿌리, 달성 꽃피다’를 선언하고 △활력 있는 창조경제 육성 △행복한 복지·교육 구현 △품격 높은 문화·관광 △안전한 도시기반 조성 △쾌적한 생태환경 조성 등 5대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열린 취임식은 세월호 참사 애도분위기, 불황인 경제사정, 무투표 당선, 재선인 점 등을 감안해 직원들만 참석, 간소하게 열렸다.
김 군수는 취임식에 앞서 충혼탑 참배를 가졌으며 취임식 후에는 노인복지관으로 이동해 점심배식 봉사를 가졌다.
이어 오후에는 화원시장을 방문해 시장상인들과 만나 대화를 나누는 등 민생을 중심으로 한 군정을 펼치기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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