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영길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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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대 경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권영길 의원, 부의장에 서호대 의원이 선출됐다.
경주시의회는 3일 제195회 임시회를 본회의장에서 개최하고, 제7대 전반기 의장에 권영길 의원이 선출돼 본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단독 출마해 선출된 권 신임 의장은 1차 투표에서 전체의원 21명의 의원 가운데 16명의 지지를 얻어 전반기 의장에 당선됐으며, 부의장 서호대 의원은 13명의 지지를 얻어 선출됐다.
신임 권 의장은 당선 소감에서 “화합으로 단결된 모습으로 시민들을 위해 일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견제와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시민을 위한 일에는 아낌없는 협조로 주민 대표기관으로써의 위상이 제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의장으로써의 본분을 할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과 공무원들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권 의장은 3선 의원으로 6대 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지냈으며, 서호대 부의장은 2선 의원으로 제6대 의회에서 문화행정위원장을 지냈다.
박형기 기자
qkrgudrl67@hanmail.net

▲ 권영길 의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