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지난2일과 3일, 양일간 문경시 농암면 소재 STX리조트에서 강소농(强小農) 25명을 대상으로 ‘강소농 경영개선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오구연 동국대학교 교수와 김선재 성결대학교 교수의‘강소농의 이해와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농업인의 현재 농장경영 재무분석을 바탕으로 한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향상, 역량개발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농산업 경영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자세는 물론 한국 농업의 정책과 흐름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강소농’ 농업인 육성에 박차를 가했다.

달성군 관계자는 “농장경영 실태 진단은 물론 소득향상 방안을 설계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현장 지원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농업인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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