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4일은 새누리당의 주인인 당원의 주권 회복하는 날,

▲새누리당 7․14 전당대회 최고위원으로 출사표를 던진 박창달<사진> 전 의원이 3일 오전 경북 구미 소재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에서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있다.
‘마음을 비우고 일반당원의 자세에서 당 지도부를 향해 목소리를 내겠다’

새누리당 7․14 전당대회 최고위원으로 출사표를 던진 지지자 등 수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출정식을 성황리에 가졌다.

박창달 후보는 “구미는 박정희 대통령님의 고향으로 저는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 민주공화당으로 정치권에 입문했다”며 “그분을 통해 조국과 민족에 대한 애국애족 정신을 배웠다”라고 고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서 출정식을 갖게된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친박, 비박, 원박, 후박 등 온갖 형태로 작명해가며 편 가르기, 줄 세우기의 계파 정치의 작태가 벌어지고 있다”며 “이는 오직 차기 대권과 미래권력에 기생해 자신의 정치적 후사를 추구하는 것으로 새누리당 당원의 정치적 역량을 폄하하고 과소평가한 어리석은 짓”이라고 꼬집기도 했다.

박창달 후보는 “7월14일을 새누리당의 주인인 당원 여러분들의 주권을 회복해, 당원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날로 정했다”며 “저는 마음을 비우고 일반당원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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