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학 간호학과 실습지 최적 장소 확인

▲경주시건강지원센터가 지역대학 간호학과 학생들의 최적의 실습지로 각광받고 있다. 사진은 실습나온 간호학과 학생들이 자신들이 배운 교육을 직접체험으로 지식을 담아가고 있다.

다양한 체험과 현장에서 실습으로 지역 대학 간호학과 학생들의 최적의 실습지 장소로 각광받고 있는 경주시주민건강지원센터가 시민 현장교육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경주시주민건강지원센터는 올해 상반기 동안 동국대학을 비롯한 3개 대학에서 100여명의 학생들이 실습에 참가했으며, 전 학생들이 90%이상의 만족도를 나타냈다.

건강지원센터에 따르면 실습과정은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기본으로 해 현장에서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실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실습은 주로 1주일 단위로 이뤄지며, 처음에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통해 나타난 주민들의 건강행태를 파악하고, 통합건강증진프로사업에 따른 대사증후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참여 하기도 하고 금연 내소자들의 총 8주차 상담과정에도 참여해 흡연예방의 중요성과 금연의 필요성을 이해했다.

또한 체성분 검사, 균형 잡힌 몸매를 위한 3D검사 및 미각테스트를 통해 라이프 스타일을 진단해봄으로서 처음으로 자신을 진단해보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건강지원센터는 각 대학 및 사회단체 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지역사회 건강리더를 키우는 현장교육의 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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