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민선 6기 시정 출범과 더불어 민생현장의 다양한 시민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는 등 시민중심의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한 ‘현장시장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장시장실’은 ‘시민이 주인되는 대구를 만든다’는 권영진 시장의 공약을 토대로 민원발생지역, 취약지역‧계층 등 현안문제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수시로 운영하는 ‘민생현장시장실’과 이동시장실 형태로 구·군을 순회해 매회 1~2일간을 운영하는 ‘구‧군 순회 현장시장실’로 운영된다.
다만 ‘민생현장시장실’은 취임 후 100일까지는 30일을 할애해 민원(갈등)발생지역, 취약지역‧계층 등 현안문제 발생(발생예상) 지역을 중심으로 매주 2~3회 운영할 계획이다.
첫 ‘민생현장시장실’은 조만간 칠성시장 상인교육장에서 ‘유통업체 입점’ 관련 현안에 대해 시장 상인과 이해관계인 등이 참석,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권 시장은 “현장시장실을 통해 시민의 아픔을 함께하는 시민 중심의 열린 시정을 적극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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