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발전과 지역사회 화합에 기여한 공로자 22명 표창 -

김천시의회는 지난 23일 오후 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2015년도 의정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날 시상식에는 이철우 국회의원과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장 및 김천시의정회원 등 초청 내빈과 수상자 가족, 축하객 등 25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하여 수상자들의 그간의 노력과 공로를 격려하는 등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김병철 의장은 연말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내빈들에게 일일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 오신 오늘의 수상자들이야 말로 혈액과 같은 중요한 존재로 그간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했으며, “국내외 어려움 속에서도 슬기롭게 이겨낸 시민들의 단합된 힘으로, 새해에도 김천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시민들이 김천시의회와 의원들에게 보내주신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에 감사를 뜻을 전했다.

김천시의회의 의정유공자 시상식은 한 해 동안 주민화합과 시민복리 증진을 위해 봉사하고 의정활동에 많은 관심으로 참여함으로써 자치의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시민을 발굴, 표창하기 위해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의정유공 수상자(22명)는 아포읍 박석현, 농소면 강명수, 남 면 임상호, 개령면 박희자, 감문면 김영종, 어모면 박상주, 봉산면 진순단, 대항면 이영식, 감천면 이영숙, 조마면 임경섭, 구성면 이춘자, 지례면 김화석, 부항면 이근보, 대덕면 박장천, 증산면 이성우, 자산동 박지환, 평화남산동 이영순, 양금동 문계선, 대신동 김종, 대곡동 김용현, 지좌동 강부근, 율곡동 손년숙.

한편, 김천시의회는 이날 오전 11시에 제178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8,050억 원의 2016년도 예산안을 수정 가결하였으며, 2015년도 추가경정예산안과 2건의 시정질문, 37건의 의안을 처리하고 2015년 회기를 모두 마무리했다.

2015년 의정유공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